애플 MR 헤드셋 이번엔 출시 할까? (디자인 및 성능)

최근 드디어 애플 MR 헤드셋이 출시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는 6월 WWDC 2023에서 제품이 공개될 거란 말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디자인

현재 알려진 바로는 제품 소재를 알루미늄과 유리, 탄소 섬유 등을 사용하여 기존의 다른 애플 제품들이 주는 느낌을 동일하게 표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면에는 곡선형 바이저가 적용되고, 후면에는 헤어밴드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내장형이 아니라 허리에 착용하는 방식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MR 헤드셋 예상 이미지 (사진=그래픽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로사) (아이뉴스24)

 

◎ 성능 (활용)

기본적으로 MR은 혼합현실을 표현하는데, 이 제품은 소니의 듀얼 4K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8K 해상도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용자 주변 매핑, 제스처 해석, 얼굴 표정 읽기 등을 위해서 12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된 사용처로 콘텐츠 시청, 스포트, 게임, 건강 및 피트니스 분야를 중점으로 만들어졌을 거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특히 아이패드와 연동하여 앱들의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기존 앱스토어도 이용할 수 있고, 애플 기본 앱들인 사파리, 사진, 음악, 캘린더, 연락처, 메시지 등도 최적화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MR(Mixed Reality)? 혼합현실이라는 뜻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혼합하여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가격

현재 애플 MR 헤드셋 출시 가격으로는 약 3000달러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400만 원입니다.

 

•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의 시장 관계자들도 애플 MR 헤드셋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금까지는 많은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출했지만 대중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과연 이번 애플의 진출이 가상현실의 시장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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