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가격, 디자인, 성능 정리

애플 제품 중에 사운드에 최적화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 에어팟 맥스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에어팟 맥스의 가격부터 디자인 그리고 사운드 및 성능까지 다양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에어팟 맥스(AirPods Max)

1. 가격

정식 출고가 : 719,000원

 

• 소니 1000 XM5 : 499,000원
• 음향기기 전문 기업의 프리미엄 라인업과 대비해 보아도 가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구매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일 텐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가격 부분은 너무 비싼 거 같아 아쉽습니다.)

 

2. 디자인

시각적으로 보이는 전반적인 디자인은 일반 헤드폰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다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는데, 먼저는 헤어밴드 중심부의 캐노피는 니트 매쉬 소재를 사용하여서 머리의 압력을 줄여주고 착용감을 높여며 통기성이 좋습니다. 또한 이어컵 소재가 특이한데 보통은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지만 이 제품은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차이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특수 제작된 메시 직물이 이어 쿠션을 감싸고 있어 착용 시 부드러운 베개와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용 케이스가 있는데, 이어컵이 90도로만 접히기 때문에 보관할 별도 케이스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색상 (총 5종) :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스카이블루, 핑크, 그린

 

애플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참고 : 무게

1. 본체 : 384.8g
2. 전용 케이스 : 134.5g
3. 총 : 519.3g

• 전체적으로 무게가 무거운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드폰이 약 300~350g 사이의 제품을 장시간 사용하면 부담감을 느낀다고 하는데, 이와 비교했을 때 에어팟 맥스 본체는 약 400g에 가깝기 때문에 확실히 무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사운드

역시 에어팟 맥스하면 사운드가 가장 큰 장점일 텐데요. 우선 다이나믹 드라이버 사이즈는 40㎜입니다.(소니 1000 XM4와 동일한 사이즈) 다만 에어팟 맥스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애플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100%로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크면 상대적으로 더 꽉 찬 소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적응형 EQ'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귀 모양을 분석한 뒤 그 모양에 맞게 최적화하여 소리를 들려줍니다. (에어팟 프로와 동일한 기능)

 

• 부가기능 : 외부 버튼을 통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참고 : 호환성

• 기본적으로 애플의 'H1' 칩셋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H1 칩셋은 제품 간의 빠른 전환을 할 수 있고, 끊김 현상이 상쇄됩니다. 다시 말해 제품의 연결성이 보장되는 고성능 칩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하면서 무선 제품이면서도 유선 연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이상하게 호환성이 좋으면서도 안 좋은 느낌을 줍니다.)

 

4. 배터리

1. 기능 활성화 상태 시 최대 사용시간 : 20시간
2. 5분 충전 시 : 1.5시간 사용 가능

• 스마트 세이스(Smart Case) 보관 중일 때는 에어팟 맥스가 초절전 모드로 들어가 전력을 절약합니다.
• 소니 1000 XM4 노이즈 캔슬링 등 기능 사용 시 최대 사용시간 : 30 시간 / 5분 충전 시 : 2.5시간 사용 가능
• 타사의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할 때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아 아쉽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정리

혹시나 음질만 중요한 분들이라면 앞서 말씀드린 타사 제품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휴대성이 중요한 분들이라면 추천할 수 없겠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애플 감성을 좋아하시거나 메탈 스타일을 좋아하시고, 음질까지 좋아야 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 이 외에도 착용 시 무게감이나 가격까지 고려해 보시고,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되시면 구매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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